새해 수도권 2.5단계가 2주간 연장 되었습니다.

오늘 11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주목했던 건 2.5단계 연장인지

3단계 격 상인 지였는데요.

 

수도권은 1월 17일까지 2.5단계 연장으로 갑니다

여행, 모임 등을 제한하는 연말연시 방역대책은 당연히 연장됩니다.

또 현 거리두기 단계 유지와 함께

수도권만 적용 중이었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합니다.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예외로 적용됩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됨)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됩니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당연히 시식도 금지됩니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학원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에 적용된 제한 조치는

일부 완화된다고 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이 금지됐던 수도권의 학원과 교습소는

동 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인 경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됩니다.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의 경우 운영을 재개할 수 있으나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까지만 영업 가능하며

당연히 시설 내 음식 취식은 금지됩니다.

 

또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서

취식을 하면서 모임을 가지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많이 나와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 운영을 금지 조치를 추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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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태권도장에 관련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혹시나 이번 발표에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조치가

완화가 될까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적용이 안됐습니다.

이 소식을 알고 있을 텐데..

같이 기다려 보자고 했던 제가

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