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연장 2

2월14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

2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됩니다. 코로나19 환자들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 특정단체의 집단감염 증가, 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태권도장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곳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간 이동, 여행 및 모임이 늘어나게 되어 감염 확산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고 3월부터 시작될 학사일정을 위해서도 환자 발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 현재 적용 중인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월)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계속된 운영제 한과 집합 금지로 인한 생업의 어려움을 호소..

3단계 격상 여부 결정 예정..27일

이틀째 4 자릿수 확진.. 중앙 방역 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00명 정도 줄었지만 이틀 연속 4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네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확진자가 1천여 명대로 쏟아진 것은 아직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104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서울이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62명으로 전체 지역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서울 동부 구치소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297명이고 경기도 부천의 요양병원에서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