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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

gogokooki 2021. 2.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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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됩니다.

 

코로나19 환자들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 특정단체의 집단감염 증가,

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태권도장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곳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간 이동, 여행 및 모임이 늘어나게 되어

감염 확산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고

 

3월부터 시작될 학사일정을 위해서도

환자 발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 

 

현재 적용 중인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월)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소상공인들

계속된 운영제 한과 집합 금지로 인한

생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따라 

거리 두기 단계, 집합금지 및 운영 제한에 대한 조정을

1주 후 재논의한다고 합니다.

 

설 연휴로 인한 이동 증가 위험을 고려하여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는

변동 없이 2주간 유지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예외 없이 적용합니다.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당연히 아기도 1인입니다.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합니다.

 

숙박시설의 객실수 2/3 이내 예약을 제한합니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숙박, 식사, 소모임은 앞으로도 일절 금지합니다.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은

행정명령과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 검사를 의무화합니다.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시간제한도

현행 21시 기준으로 유지합니다.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 홀덤 펍의

집합 금지 조치도 유지됩니다.

 

현재 유지되고 있는 상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세부사항은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네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던 일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협회·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적용한다고 합니다.

 

공연장·영화관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1.5단계와 2단계 모두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2.5단계는 동반자 외 좌석 두 칸 띄우기

조정합니다.

 

수도권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샤워실 이용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한 칸 띄워서 샤워실 이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화합니다.

   다만 탈의실 등 샤워실을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의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

해제합니다.

다만, 이동량 감소를 위한

타 지역과의 셔틀버스 운행 중단 등은

유지됩니다.

 

반려동물에게 코로나 19 양성이 확인되면

자가격리를 원칙적으로 하되,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위탁보호 돌봄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동물이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 것보다는

이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게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월은 특정 단체들로 인해 더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

혼자만 지킨다고 되는 건가..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괴감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이런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휩쓸리지 않는 용기, 흔들리지 않는 용기

그게 바로 나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