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확진자가 다시 천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 역대 최대치입니다. 최근 일주일만 보면 하루 평균 832명이 발생했는데 거리 두기 3단계로 격상할 수 있는 기준에 이미 와 있다는거죠. 지상파 뉴스에서 이 내용을 다뤄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오늘도 신중했지만 "상황에 따라 3단계 격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보다 수위가 높은 암시를 던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만에 2백명 가까이 늘면서 1천 7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로, 지난 일요일 1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감소세를 보이다 사흘만에 다시 1천명 대로 치솟은 겁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1054명 가운데 70%가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