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야기

환경의 오염

gogokooki 2020. 12. 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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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환경의 고유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문제에서 가장 이슈화된 문제로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환경 정책 기본법에서는 환경오염을 사업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오염, 해양 오염, 방사능 오염, 소음, 진동, 악취 일조 방해 등으로써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환경오염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대기 오염으로 인해 산성비가 유발되고, 산성비로 인해 토양 오염이 유발되는 것처럼 오염이 또 다른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4대 강 사업처럼 환경오염 문제가 정치, 경제, 등 다른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경우도 있어 여러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오염은 사람의 활동에 의해 환경에 해를 주는 물질이 방출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오염은 지극히 인위적인 개념으로 물질의 특성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면 질소는 육상에서는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비료 성분이 되지만 물에서는 과다하게 되면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오염물질이 된다.

최근 생물 다양성 개념의 대두로 오염은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염물질이 발생한 장소에 따라 물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 등으로 나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에 따라서는 크게 유기물 오염 그리고 소음과 열, 빛과 같은 비물질 오염으로 나눌 수 있다.

유기물 오염에는 감염원 [세균 바이러스, 기생생물 등], 천연 유기물[동식물 유래 유기물, 음식물, 배설물, 휘발성 물질 등], 합성 유기물[의약품, 살충재, 플라스틱, 세제, 기름, 휘발유 등]이 있다.

무기물 오염에는 중금속[수은, 카드뮴, 크롬 등], 무기 화합물[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의 산, 염기, 염 오존 등], 방사능 물질[우라늄, 세슘, 요오드, 라돈 등], 입자성 물질[황사, 토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이 있다.

비물질 오염으로는 소음 오염, 빛 오염, 열 오염 등이 있다.

 

오염은 성질, 위치 및 양을 어느 누구도 바라지 않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물질 또는 에너지의 존재를 말한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 환경으로부터의 오염물 유입 즉 대기, 수중, 토양에 유해하거나 불유쾌한 물질이 존재함으로써 야기되는 상태, 접촉에 의해서 망가지는 것을 뜻한다.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원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고 각종의 폐기물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각종의 에너지원은 연소하는 과정에서 갖가지 오염 물질들을 방출하게 되며 업종별로는 원재료의 상품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기 오염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산업공해는 각종 산업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전반에 대한 마이너스적 영향을 가리킨다.

공업화 과정에서 수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며 모든 국가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대적 과제다.

한국도 경제 개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왔으므로 산업공해는 배제되어 온 것이 사실이며, 법제도의 창설이나 그 적용도 대부분 1970년대 후반에서야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환경오염원은 크게 점오염원(point source)과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으로 나눌수 있다.

점오염원은 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반면 비점 오염원의 경우 넓은 면적에서 오염물질의 배출이 일어나 특정한 오염원을 지정할 수 없다.

점오염원의 대표적인 예로는 하수구, 도랑, 공장폐수 방류구, 공장 굴둑 등이 있다.

비점오염의 대표적인 예로써는 도로, 농경지, 축산 농가가 있는데 물 비탈에 내리는 비는 토양이 물로 포화되면 지표로 유출되어 지표에 있는 물질들을 하천으로 이동시키는데 이때 토양 침식에 의한 토사와 농경지에 살포된 비료 성분, 축산 농가에 쌓인 가축 배설물 등이 비에 씻겨 하천으로 쏟아지게 되고 넓은 면적에서 물을 오염시키는 물질들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환경부 비점오염원 사이트를 참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