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격상 여부 결정 예정..27일
이틀째 4 자릿수 확진..
중앙 방역 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00명 정도 줄었지만 이틀 연속 4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네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확진자가 1천여 명대로 쏟아진 것은
아직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104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서울이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62명으로
전체 지역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서울 동부 구치소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297명이고
경기도 부천의 요양병원에서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는 3만 3천여 건을 검사했고
1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교회와 요양병원 등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위증 환자는 어제보다 줄어서 299명이 됐고,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793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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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일 2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일 상황이 나빠지고 있으니..
아직까진 2.5단계 연장 가능성이 높지만
확진자 수가 계속 천명 대가 넘어서고 있으니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백화점, 지하철, 버스.. 골프장..
노래방, 체육시설, 당구장, 커피숍, 동네 음식점들...
도대체 윗줄과 아랫줄의 차이는 뭘까...
1단계와 2.5단계..
살고 있는 세상이 다른 걸까..
생각이 많이 집니다...